2000-08-01 16:03
휴대폰과 연계해 컨테이너 차량의 위치와 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동아대 지능형 통합항만관리연구센터는 지난 6월 6일 물류 벤처기업인 이로
지스(대표 송근곤)와 공동으로 물류 원스톱 서비스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
혔다.
이번에 개발된 물류 원스톱 서비스시스템은 수출입 화물을 수송하는 컨테이
너 차량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실시간 인터넷 생중계로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출입 물류 관련업무까지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운행중인 물류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비싼 위성추적 시
스템을 이용했으나 이 시스템은 이동통신 기지국에서 휴대폰의 위치를 파악
하는 원리를 이용해 추가비용 없이 차량운행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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