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 전문기업인 우련통운의 지난해 영업손실이 개선됐다.
24일 외부감사를 마친 2014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우련통운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2013년 12억8천만원에서 8억6천만원으로 개선됐다. 반면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우련통운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8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1억5천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62억원으로 전년 279억원 보다 6% 줄었다. 영업수익, 검사장, 국제 CFS의 매출액은 늘었지만 평택싸이로와 경인항, 청해진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련통운은 항만하역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14년 12월31일 기준 회사의 자본금은 15억원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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