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2014년 한 해 동안 광양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에 대한 선사 인센티브를 이달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광양항 선사 인센티브는 지급대상 물량이 확정돼 (수입 81만8028TEU, 환적 46만374TEU, 수출은 대상아님) 선사별로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를 우편으로 접수 중이다.
선사 인센티브는 4월 중 28개 선사에 지급될 예정이며, 총 예산 30억원 중 북극항로를 통해 광양항에 화물을 반입한 선사에 적용되는 인센티브 2억원은 2014년 대상 선사가 없어 지급되지 않는다. 또한 화주 및 포워더에 지급될 항만 마일리지는 약 300개 업체에 총 10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항만 마일리지는 2006년 1월1일부터 광양항 300만TEU 도달시까지 화주 및 포워더에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대상은 ‘당해연도를 포함하지 않은 직전 3년간 최고처리 실적대비 100TEU 이상 증가한 화주 및 50TEU 이상 증가한 포워더’와 ‘당해 연도를 포함한 최근 3년간 처리한 컨테이너화물의 평균처리물량이 5천TEU이상인 화주 및 1천TEU이상인 포워더’이다.
한편 운영사 인센티브도 광양항 3개 컨테이너 부두운영사에 지급될 예정이며, 2014년도 해당 운영사의 신규항로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에 대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YGPA 관계자는 “화주 및 포워더에 지급되는 10억원의 인센티브는 해양수산부와 물량이 확인된 후 5월경에 지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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