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기점으로 중국 웨이하이와 칭다오를 잇는 국제카페리 선사인 위동항운유한공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변의 사회 각 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위동항운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시행하고 있는 ‘중국 청소년 한국문화탐방단’ 행사를 올해에도 마련했다.
지난 10일 한국을 방문한 중국 청소년들은 일주일 일정으로 경복궁, 한옥마을, 하회마을 등 여러 역사적인 지역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정신을 체험했다.
이 회사 최장현 사장은 자사선박 <뉴골든브릿지V>호를 타고 인천 제2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한 중국 청소년단 35명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환영 선물과 방한복 등을 지급하며 격려했다.
최 사장은 “이번 한국문화 탐방을 온 모든 청소년들이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에 대해 이해를 넓혀 한명, 한명이 한국과 중국을 잇는 황금가교가 돼 양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달라”고 강조하고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당부했다.
위동항운은 11일엔 ‘2015 위동페리과 함께하는 희망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최장현 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은 마포구 관내에 있는 독거노인 및 홀몸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직접 만든 떡국과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동항운은 마포구청에 작년 한 해 동안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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