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2015 설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특별감시 기간 동안 사업장의 자율적인 점검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자체점검 협조문 발송 등 사전계도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또 반복 위반업소,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방치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 및 주변 순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시 활동은 처분 위주의 점검을 지양하고 사업장 자체적으로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하지만 단속 기간 중 적발되는 환경오염 사업장과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히 처벌해 다시는 환경오염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편안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사고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사업장에서는 불법행위 등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관련시설에 대한 사전 자율점검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