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4 15:34

​지게차, 올해 ‘내수·수출’ 두 마리 토끼 잡을까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2015년 건설기계산업 전망’ 발표
올해 지게차 생산·판매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발표한 ‘2015년 건설기계산업 전망’에 따르면 올해 지게차 생산은 지난해 4만315대 수준에서 9.4% 늘어난 4만4122대 규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시장은 3.0% 증가한 1만6890대, 해외시장은 5.8% 늘어난 2만7050대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내수시장은 국내외 경기 회복 전망에 따른 설비투자 증가, 제조업의 산업활동 개선으로 증가세를 유질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2011년 이후 1만5000대 판매를 상회한 실적에 대한 반작용으로 증가율은 5% 내외로 둔화될 전망이다. 또한 2015년 하반기에 시행되는 배출가스 규제 강화(Tier-4)도 내수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에서는 미국의 2015~2016년 주택건설투자가 1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게차 수출의 회복세 전환도 기대된다. 유럽 수출은 2014년과 비슷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EU 및 러시아 수출의 양극화 흐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수출은 3년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나 2014년과 비슷한 실적을 유지하거나 3% 내외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이후 매년 두 자리 수의 감소율로 하락했던 중국 수출은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정부의 경기 부양과 이에 따른 투자 심리 개선 효과로 건설기계 수요 역시 점진적인 회복세 전환이 기대된다. 

중동 및 기타 아시아 지역아 5% 내외의 증가율로 2014년에 이어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 지역 국가들의 경우 수요시장의 견조한 회복에도 불구하고 엔저에 따른 일본 업계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중국산 장비 유입 확대 등 시장 내 경쟁구도가 심화되며 증가율은 한 자리 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중남미 시장은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수출 산업 위축,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여건 악화 등의 부정적인 수출환경이 지속되며 2015년에도 수출 감소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1% 내외의 저조한 경제성장, 인플레이션, 재정적자 심화 등의 악재가 겹치며 향후 단기 내 건설투자 회복은 요원하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중남미 지역 건설기계 수출은 2013~2014년 각 24.0%, 31.6%(추정) 감소한 바 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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