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이 아시아에서 북미로 가는 화물을 대상으로 기본운임인상(GRI)과PSS(성수기 할증료)를 부과한다.
TSA는 아시아-북미 항로를 취항하는 선사들에게 1월15일자로 40피트컨테이너(FEU)당 600달러의 GRI를 권고했다. 또 설 연휴를 전후해 FEU당 400달러의 PSS 징수를 권장한다. TSA의 공지는 강제성이 없는 권고 사항이다.
TSA의 브라이언 콘래드는 성수기 할증료에 대해 “설 연휴를 기점으로 많은 아시아 공장들이 휴가에 들어가므로 그 전에 물량이 몰리는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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