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11월12일부터~14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해양플랜트 전문전시회인 '2014 국제해양플랜트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에는 31개국 502개사가 1310개 부스로 참가한다. 전시장소도 벡스코 신관 전시장에서만 열렸던 지난 대회와 달리 본관 전시장 1, 2, 3홀과 야외전시장으로 확대됐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주요 조선사와 NOV, 에프엠씨 테크놀러지, 아트라스 콥코, 알파라발 등 글로벌 대형 기자재 및 설비업체 등이 참가한다. 또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싱가포르, 스웨덴, 핀란드 등 해양플랜트 관련 선진국 6개국이 국가관을 꾸려 참여하고 독일, 미국, 일본 등에서도 150여개 업체가 참가신청을 했다. 부대행사로 13일과 14일 이틀간 해외 대형 바이어 100여개사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려 국내 업체들과 1대1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하동사무소 관계자는 “2014 국제해양플랜트전’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원 건립과 영국 애버딘대학교 하동캠퍼스 유치 계획,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및 대송산단, 두우레저단지, 덕천에코시티 개발계획 전시 등을 통해서 그동안의 투자 성과를 홍보하고 부스를 내방하는 국내외 바이어들과 투자 상담을 통해 잠재적 투자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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