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사 CMA CGM의 아시아역내 자회사인 CNC가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컨테이너항로를 강화한다.
CNC는 중국과 태국, 베트남의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CT8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선사 측은 CMA CGM그룹의 물류 네트워크를 앞세워 중국 중부 항만에서 태국, 베트남까지 원활한 컨테이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CT8의 전체 노선은 상하이-닝보-램차방-하이퐁-양푸-상하이 순이며, 오는 11월16일 상하이에서 첫 서비스가 개시된다.
CNC 관계자는 “새로운 서비스는 중국 중부에서 태국에 이르기까지 증가하는 고객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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