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은 지난 10월 15일, 17일, 22일, 24일 총 4일 14시간 동안 시행한 제38기 P&I스쿨 기초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진행된 심화교육과정 종료 후 새롭게 개설된 기초 교육과정으로, 해상 보험과 클레임 처리에 대한 기초 지식 함양과 이해를 증진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선사와 보험중개사의 사원, 대리 직급 보험담당 실무자들 5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클럽의 계약팀 보상팀 위험관리팀의 수석 직급들이 강사로 전원 참여했다.
각자의 실무 분야인 ▲P&I 해상 보험 ▲유실 방지 ▲클레임 관련 기초 이론과 실무, 사례를 강의했으며, 특히 클레임의 경우 분야를 세분해 상세한 교육을 진행했다.
KP&I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해상보험 교육강좌인 P&I스쿨은 2004년부터 개설돼 지금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1800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하며 해상보험 실무자 양성과 선사 위험관리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KP&I는 “올해 교육생의 강의 평가 내용과 선호 주제 등을 참고해 내년에는 심화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다”며 “교육이 선사와 해운업계에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관련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클럽 계약팀 조경진 선임 (☎02-3701-6862, kjcho@kpiclub.or.kr) 에게 문의하면 된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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