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상선이 오는 31일부터 부산과 러시아 슬라비안카를 잇는 로로(RO-RO) 벌크 서비스를 시작한다.
두원상선은 기존 노선인 부산-블라디보스토크 주 1항차 서비스에 슬라비안카항을 추가하고 슬라비안카는 격주 1항차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투입선박은 기존대로 약 550대의 자동차를 선적할 수 있는 규모의 <MV. OCEAN QUEEN>호가 운항된다.
슬라비안카항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2~3시간 소요되는 거리에 있는 항으로 두원상선은 최근 이 지역 자동차 물량이 늘어나면서 추가 기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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