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나대아라인 허만철 대표(왼쪽)와 리치맥스 강남희 사장(오른쪽)이 지난 10일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스테나대아라인과 국내 포워딩업체 리치맥스해운이 업무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0일 스테나대아라인 허만철 대표와 리치맥스해운 강남희 사장은 양사의 상호협력과 교류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테나대아라인은 리치맥스해운의 13여년간의 자동차 운송에 대한 노하우를 접목시켜 업무영역을 넓혀 갈 수 있게 됐고 리치맥스해운은 스테내대아라인의 안정된 서비스를 화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리치맥스해운은 국내 포워딩업체로 주로 러시아와 중국지역을 서비스하며 중고차를 주력화물로 다루고 있다.
지난해 3월 스테나대아라인은 1만6500t급의 < 뉴 블루오션 >호를 투입해 속초-자루비노(훈춘) 항로 1항차와 속초-자루비노-블라디보스토크(피셔리) 항로 1항차 등 주 2회 정기선 서비스를 시작, 스웨덴의 세계적 카페리선사인 스테나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테나대아라인이 기항하고 있는 속초항은 동해안 항구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의 서쪽항로를 이용, 중국 동북 3성 지역으로 교역하던 제품을 당 항로를 이용시 약 18시간이 소요돼 가장 빠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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