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북미 항로의 주요 서비스 제공 선사로 구성된 태평양 항로 안정화 협정(TSA)이 10일 공표한 아시아발 미국향 항로의 2013년 10월의 운임 지수는 서안을 대상으로 반락했다.
리먼 쇼크 직전인 2008년 6월을 100으로 한 운임 지수는 서안향이 83.11로 전월 대비 2.99%포인트 하락했다. 2포인트 이상 상승한 9월부터 극적으로 하락했다.
동안향 운임 지수는 77.09로 전월 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북미 양쪽 모두 운임이 하락했으나, 현재는 북미 항로를 운항하는 각 얼라이언스들이 동절기 감편을 실시하고 있어, 시황은 비슷한 상황이 계속될가능성이 높다.
미국 제폴(Zepol)사의 속보치에 따르면, 미국향 10월 화물량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20만 TEU로, 전달에 이어120만 TEU대를 유지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2.11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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