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항의 9월 자동차 환적화물이 증가세를 보였다.
러시아 언론 모르베스티에 따르면 올 9월 자동차 환적화물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5712대의 수입 자동차를 처리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상업항에서 처리하는 주요 화물 중 하나인 수입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점유율은 전년 32%보다 크게 증가한 49%를 기록했다. 외국산 자동차 화물량의 안정적 성장은 블라디보스토크 상업항에서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창고 시설을 보유하고 있기 대문이다.
또한 블라디보스토크 상업항은 일본-블라디보스토크 구간이 운영사인 도요후지 쉬핑사와 협력을 재기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상업항에서 자동차 전용 터미널은 4번 부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번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항으로부터 선박이 입항한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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