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3 10:45

P3네트워크, 내년 봄 운항체제 윤곽 나올듯

일본발 북유럽향 직항은 유지

머스크라인, MSC, CMA CGM의 정기선 상위 3사에서 내년 4월에 시작하는 새로운 얼라이언스 P3네트워크는 18일 아시아-유럽, 아시아-북미, 대서양의 동서 기간 정기 항로 운항 체제를 MSC 홈페이지상에서 공표했다. 북유럽 8루프, 지중해 5루프 등 전반적으로 당초 계획대로의 체제이며, 머스크라인이 운항해 온 일본발 유럽향 직항 서비스도 유지된다. 또한, 북미-아시아-유럽에서 펜듈럼서비스(시계추 배선)를 적용하는 등 거대 얼라이언스의 장점을 살렸다.

P3는 유럽 북미 대서양의 각 항로에서 260만TEU에 달하는 선복량을 운영하는 얼라이언스로 내년 제2분기(4~6월)에 출범할 예정이다. 3사의 선박은 합동운항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운항 부문의 새로운 회사를 영국 런던에 두고, 싱가포르에도 거점을 마련해 2곳에서의 운항 체제가 전망되고 있다.

아시아-북유럽은 8개 노선 체제가 운항될 예정이며, 1개 노선은 8500TEU급 선박으로 운행되지만, 그 밖에는 모두 1만TEU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ULCS)으로 정비해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3사는 P3 결성 전부터 적극적으로 ULCS를 투입해 비용 경쟁력을 살려 유럽 항로를 주도해 왔다.

펜듈럼서비스 이외의 각 노선당 투입 척수는 10~12척이며, 감속 운항을 강하게 의식해 구성했다. 유럽 항로의 일본 직항편은 머스크라인이 AE1로 제공해 왔으나, P3도 계속해서 고베 나고야 요코하마와 북유럽 주요항에서 직항으로 운항된다.

지중해 항로는 5개 노선으로 설정했다. P3 결성 전 머스크 CMA CGM에 따른 협조 서비스와 MSC의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이어감으로써 다빈도, 풍부한 기항망 제공을 실현했다.

아시아-북미 서안은 주 6편으로, 일본 직항은 4500TEU급 선박 6척으로 1개 노선을 제공한다. 또 9500TEU급 선박 13척을 버터플라이 배선하는 2개 노선과 유럽과의 팬듈럼서비스 2개노선, 수에즈 경유 북미 동안 팬듈럼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시아-북미 동안은 주 4편으로 3개 노선은 수에즈 운하 경유, 1개 노선은 파나마 운하를 경유한다. 수에즈를 경유하는 2루프는 각각 8500TEU급 선박 12척을 투입했으며, 나머지 1개 노선은 동쪽으로 돌아 아시아로 돌아가, 북미 서안으로 향하는 펜듈럼서비스다.

대서양 항로는 북유럽-북미 동안 주요 항구를 망라하고, 일부는 멕시코 및 미국 멕시코만까지 진출했으며, 지중해발 서비스도 제공한다.

3사는 P3 결성의 목적으로 높은 안정성과 다빈도 취항으로 고객에게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3사가 협조해 노선 수를 늘리는 동시에 대형 선박을 투입해 저비용과 서비스 향상을 양립시킬 예정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0.21자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51 01/03 01/17 Wan hai
    Kmtc Tianjin 01/04 01/16 CMA CGM Korea
    Kmtc Tianjin 01/05 01/16 T.S. Line Ltd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arl 01/04 01/15 Tongjin
    Sm Long Beach 01/04 01/15 SM LINE
    Hmm Pearl 01/04 01/15 Tongjin
  • BUSAN HELSINK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Bliss 01/30 03/31 Evergreen
    Ever Vast 02/06 04/07 Evergreen
    Ever Vera 02/13 04/14 Evergreen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Eleni 01/02 01/23 Sinokor
    Gsl Christen 01/02 01/23 Kukbo Express
    Zhong Gu Hang Zhou 01/02 01/25 Sinokor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1/09 01/15 Wan hai
    Ts Hochiminh 01/11 01/24 Yangming Korea
    Kmtc Osaka 01/14 01/31 Yangming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