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27 21:08

케이프 운임 2년11개월만에 4만달러 돌파

발레 수출 회복, 11월까지 지속 전망

케이프사이즈(철강원료선) 운임이 2년 11개월 만에 주요 항로 평균 하루에 4만 달러를 돌파했다. 그 배경에는 브라질 최대 자원회사인 발레를 중심으로 한 자원회사들의 수출 공세, 선박이 태평양에 집중되는 등 타이트한 선복상황이 나타났었다. 운항선사들은 아시아에서 브라질로 운항시 선박 속도를 보통 속도로 이동하고 있지만, 도착하기 까지는 40일 정도 걸린다. 케이프사이즈 시황의 상승세는 11월 초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미계약선(프리선)을 중심으로 감속 운항을 해제하는 단계에 돌입했다.

24일 런던 시장에서 케이프사이즈 용선료가 전일대비 1608달러 오른 4만 달러로 보고되자 해운 대기업의 철강원료선 부문은 오랜만에 열광했다.

일본 운항회사의 케이프사이즈 손익 분기점은 2만5000달러 전후이다. “올해는 한해동안 적자도 각오했던 만큼 현재 시황은 크게 놀랄만 하다”고 선사  케이프사이즈 담당자는 말했다.

케이프사이즈 시황은 연초부터 1만달러 이하로 하락하였으며, 해운 대기업의 하반기 전제도 1만~1만 3000달러에 그쳤다.

갑자기 상승한 감이 있는 케이프사이즈 시황이지만 복선은 있었다.

남미 콜롬비아의 석탄 수출 물량이 올 여름까지 파업으로 줄어들었다. 남미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카고가 주춤하여 대서양 수역의 케이프사이즈가 감소세를 나타냈다. 발레도 상반기에는 우기의 영향으로 철광석 출하량의 감소를 피하지 못하고, 분기별로 전년 동기보다 하락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최근 시세가 급등한 직접적인 요인은, 발레가 2013년 목표로 내세운 약 3억톤의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과  리오 틴토, BHP빌리튼 등 호주에 거점을 둔 자원회사들도 일제히 카고의 출하량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세계적으로 철강 제품의 잉여감이 강해지는 가운데, 철광석 가격이 저렴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때문에, 자원회사들은 금기 계약분의 소화를 우선시 하며, “케이프사이즈 시장은 완전히 자원회사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운 브로커는 말했다.

발레가 증설한 제4부두는 10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리오 틴토도 증산 체제를 연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브라질 주변에서는 배선 요청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태평양 선박이 도착하는 11월 초까지 시황은 타이트한 상황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9.26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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