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물류기업 DB 쉥커가 중국과 독일을 연결하는 새로운 운송 서비스를 개시한다.
헨디쉬핑가이드에 따르면 DB 쉥커가 중국 정저우와 독일 함부르크를 연결하는 새로운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를 개시한다. 새로운 운송 서비스는 지난 8월2일 중국에서 선적한 51개의 컨테이너를 독일 함부르크에 하역하며 시작된다.
정저우는 인구 900만의 허난성 중부 도시로 산업과 교통의 중심지로서 제조집약적인 산업이 입지하게 돼 대외교역 규모가 확대되면서 철도 물동량이 증가했다. 정저우는 중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로루시, 폴란드를 거쳐 독일까지 10214km의 철도를 이용해 15일안에 컨테이너 수송이 가능하다.
DB쉥커는 40여년전부터 TSR을 이용한 컨테이너 수송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5년전부터는 베이징 기점의 서비스도 시작해 자동차 산업과 전자산업 고객을 위한 독일행 정기 블록 트레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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