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6 08:52

차터링/ 건화물선시장 하락세…BDI 1천대 간신히 유지

케이프사이즈 하락폭 제일 커

[건화물선 시장]

8월 둘째 주 건화물선 시장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계속되는 시황 하락으로 BDI가 한 주 동안 64포인트 하락한 1001을 기록해 1000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운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곡물 시즌 마감과 8월 첫째 주 후반 이슬람국가들의 휴일로 인해 석탄 거래량 역시 극감해 운임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 선형에 걸쳐 침체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건화물선 시황은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케이프 사이즈

8월 둘째 주 케이프 시황은 전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BCI가 한 주 동안 137포인트 하락한 1813을 기록, 1800선까지 급감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이슬람국가들의 라마단 종료 휴일로 인해 철광석과 석탄을 비롯한 신규 수요 제한으로 왕복용선료는 16.7% 하락한 12,500달러를 기록했고, 대서양 수역에서는 곡물시즌 종료로 인해 수요가 극감하면서 왕복용선료는 45.2% 하락한 5750달러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의 일일 평균 운임 또한 16.3% 하락한 1096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슬람 국가들이 휴일 이후 시장에 복귀하면 태평양 수역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나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커 케이프 시황은 당분간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7.03% 하락해 8월 9일 1813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8.9% 하락해 8월9일 10,438달러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운임은 한 주 동안 16.3% 하락해 8월9일 10,967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운임은 5.9% 하락해 21,329달러를 기록했으며,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운임은 10.8% 하락해 13,077달러를 기록했다.
179,719 DWT 벌커 “ANANGEL CONQUEROR (2012년 건조)”는 15,500달러에 나고야에서 인도돼 북태평양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8월 둘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케이프 사이즈에 이어 하락세를 나타냈다. BPI가 한 주 동안 73포인트 하락한 948을 기록, 1000선 아래로 하락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호주 석탄 물동량으로 비교적 활발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으나 이슬람국가들의 휴일로 인해 제한되면서 왕복용선료는 보합세를 나타내며 6500달러를 기록했고, 대서양 수역에서는 유럽과 극동 지역으로 운송하는 항로의 운임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왕복용선료는 10.3% 하락한 8750달러를 기록했다.

태평양 수역은 어느 정도 회복 될 것으로 예상되나 대서양 수역의 남미와 지역의 신규 수요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파나막스 시황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7.15% 하락해 8월 9일 948를 기록 중이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평균 왕복용선료는 한 주 동안 7.1% 하락해 8월 9일 7375달러를 기록했다.
82,172 DWT 벌커 “VELSHEDA (2012년 건조)”는 9750달러에 미즈시마에서 인도돼 멕시코만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예정이다.

71,671 DWT 벌커 “GIANT PESCADORES (1998년 건조)”은 6000달러에 마리벨레스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8월 둘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하락/보합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 태평양 수역에서는 왕복용선료는 3.2% 하락한 7500달러를 기록했고, 대서양 수역에서는 왕복용선료는 3.1% 하락한 7750달러를 기록, 전 수역에 걸쳐 곡물 시즌 마감과 일부 아시아 주요 국가의 휴일로 인해 보합세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 또한 건화물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로 인해 운임이 2.4% 하락한 7867달러를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BSI가 한 주 동안 3포인트 상승한 911을 기록했고, BHSI는 한 주 동안 8포인트 하락한 521을 기록했다.

BSI는 한 주 동안 0.33% 상승한 8월 9일 911을 기록했으며, BHSI는 한 주 동안 약 1.51% 하락한, 8월 9일 521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0.8% 하락한 8월 9일 8250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4% 하락한 8월 9일 7867달러를 기록했다.

53,487 DWT 벌커 “FAR EASTERN VENUS (2006년 건조)”는 6600달러에 할디아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예정이다. 38,462 DWT 벌커 “JIN YU (2012년 건조)”는 11,400달러에 휴스톤에서 인도돼 브라질에서 반선 예정이다.

[선박매매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

8월 둘째 주 건화물선 시장에서는 2006년 일본 건조의 “TOKIWA GLORY (55,742 DWT)”가 아랍에미리트 바이어에게 18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3년 일본 건조의 “SPRING PROGRESS (50,344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500만달러에 매각됐다.

2012년 중국 건조의 “MAPLE CRYSTAL (32,3947 DWT)”은 브라질 바이어에게 18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일본 건조의 “FLORENCE (27,652 DWT)”는 바이어와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으며, 1995년 일본 건조의 “NAXOS (23,825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3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 시장에서는 1997년 노르웨이 건조의 “BELGICA (34,015 DWT)”는 독일 바이어에게 75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8월 둘째 주 탱커 시장에서는 2013년 한국 건조의”MARE VENETUM (157,700 DWT)”은 미국 바이어에게 51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8년 일본 건조의 “ATLAS EXPLORER (107,181 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80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6년 스페인 건조의 “MAR VIRGINIA (9,584 DWT)”는 아랍에미리트 바이어에게 6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4년 벨기에 건조의 “CRYSTAL AMETHYST (8,143 DWT)”와 “CRYSTAL EMERALD (8,143 DWT), “CRYSTAL PEARL (8,143 DWT)”은 일괄매매로 러시아 바이어에게 120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9년 중국 건조의 “ONSYS LEO (7,008 DWT)”와 “ONSYS ARIES (6,989 DWT)”는 일괄매매로 정확한 바이어와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2005년 터키 건조의 “NATASJA (4,318 DWT)”는 중동 바이어에게 425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해체시장]

클락슨에 따르면 8월9일 기준 케이프사이즈 540만 DWT, 파나막스 340만 DWT, 핸디막스 200만 DWT, 핸디사이즈 410만 DWT을 해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주 해체선박은 1986년 건조의 FSO선 “ESTA (278,965 DWT)”가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90년 건조의 벌크선 “VASOS (152,065 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DLT당 405달러에 매각됐다.

1996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YELLOW SEA (44,765 DWT)”와 1988년 건조의 REFER선 “COPIHUE (7,183 DWT)”, 1978년 건조의 PASS선 “HABIB (3,372 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각각 정확한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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