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해양사고 예방과 인천항 이용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맞춤형 해사안전정보 제공 서비스를 지난 2월부터 제공해오고 있으며, 7월부터는 SNS와 연계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해양사고에 취약한 여객선·유조선·예부선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되며, 그 밖의 인천항 이용자는 요청에 의하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해사안전정보에는 당월의 해상기상여건을 포함하여 해양안전예보와 해양사고 사례, 국내·외 해사안전 정보 등 선박의 안전운항에 필요한 각종 정보가 제공되며, 해양안전의 날(매월 1일)에 소식지 형식으로 제공된다.
인천항만청 박승기 청장은 “SNS와 연계한 해사안전정보 제공으로 선사의 안전관리 능력 향상과 인천항 해양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전화 032-880-6457, 팩스 032-884-3564)으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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