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은 인도양을 운항하던 중에 선체 중앙부분이 두동강이 난 컨테이너선 <MOL컴퍼트>호의 선미쪽이 6월27일 오후 4시48분께(한국시각) 침몰했다고 발표했다. 침몰한 장
소는 북위 14도26분 동경 66도26분 부근의 공해(수심 약 4000m)인 곳이다. 선미부에 적재된 컨테이너 약 1700개는 그대로 바다에 침몰했으나, 일부가 그 부근에서 떠다
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선미부에 남겨져 있는 연료는 약 1500t으로 추정되지만, 현장 해역에서는 다량의 기름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 선수부는 다수의 컨테이너가 적재된 상태로 아라비아해 방면으로 안정적으로 예인이 계속되고 있다.
(7월1일자 일본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7.1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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