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PSA와 우리나라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합작설립한 부산신항국제터미널(PNIT)이 외형은 큰 폭으로 확대하는 한편 손실폭은 크게 줄였다.
18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PNIT는 지난해 9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2011년의 -162억원에서 손실 폭을 41.1% 축소했다.
당기순손실 역시 169억원을 기록, 2011년의 238억원에서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매출액은 467억원을 거둬, 1년 전의 314억원에서 48.8% 성장했다.
PNIT는 지난 2010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포트월드(DP월드)가 대주주로 있는 부산신항만(PNC)으로부터 1-1단계 부두를 인수해 운영 중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