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지난 6일 인천시 연수구 IPA 사옥에서 인천항 상생·ESG경영 우수 협력기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IPA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는 IPA가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상생·ESG경영 우수 협력기업 시상 ▲동반성장 상생박스 배포 ▲동반성장 우수사례 사내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항 물동량 및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한 보명해운항공 김문기 총괄이사 ▲창업기업 육성지원으로 성장해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에 기여한 빅모빌리티 서대규 대표이사 ▲성과공유제 및 상생결제 적극 도입을 통해 상생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트루본 백봉희 차장 ▲ESG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ESG경영 확산에 기여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광식 전문선임이 우수 협력기업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IPA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혁신과 도약을 위해 힘쓰는 협력기업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인천항이 협력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생산성 혁신 ▲해외 판로개척 ▲역량교육 ▲창업 육성 등 지원사업을 운영해 연간 180여 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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