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지난 8일 KOMERI 성능고도화본부(미음)에서 해군 군수사령부와 군수품 품질향상을 위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KOMERI 배정철 원장, 강동혁 성능고도화 본부장을 비롯, 군수사령부 안상민 사령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KOMERI는 ▲한국인정기구(KOLAS) 품질시스템 및 해군 함정 탑재장비 성능평가 ▲조선해양기자재산업 기업지원 사례를, 군수사령부는 ▲품질검사 소개 및 검사사례 ▲전기추진함정 축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함정 발전기용 기중차단기 패들축 군직제작 기술 등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군수사령부 안상민 사령관은 “오늘 이 자리는 해군 군수품 품질발전의 초석이 될 귀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상호간에 지속적으로 협업해 전승을 보장하는 뛰어난 품질의 군수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OMERI 배정철 원장은 “바다라는 전장의 핵심인 조선해양기자재와 해군함정 탑재장비 품질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좋은 경험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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