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7일 열린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항만공사 최초로 물적나눔 분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한국방송공사(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의 시상식으로, 매년 인적‧물적‧생명 나눔 및 희망멘토링 분야에서 국민 복지 향상에 공헌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11월23일 토요일 오후 3시15분에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YGPA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 복지 증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단체장 표창을 대표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2011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YGPA 행복장학금 사업을 비롯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취업준비생을 위한 따뜻한 밥상 지원 사업, 특수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YGPA 항만사랑 봉사대’를 구성해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찾아가는 농어촌 이동복지 서비스, 다문화가정 돌봄 활동,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행사 등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YGPA 박성현 사장은 “그동안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권익을 증진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쳤는데, 이번 수상으로 그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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