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화물선 시장 ]
1월 둘째 주 드라이 시장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파나막스 사이즈는 BPI가 한 주 동안 15.22% 상승한 722를 기록하며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사이즈와 핸디막스 역시 이러한 상승세에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이는 다가오는 구정연휴와 한파가 맞물리면서 석탄 및 철광석 수요가 급등 거래량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시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BDI가 한 주 동안 7.65% 상승한 760을 기록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이 가운데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곡물 수요 역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긍정적인 소식이 들리고 있어 드라이 시장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 시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7.65% 상승해 1월11일 760을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1월 둘째 주 케이프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BCI가 한 주 동안 82포인트 상승한 1367을 기록 한 주 만에 1300선을 돌파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주 초반 서호주를 중심으로 철광석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주 중 후반 이후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인해 철광석 선적이 중단되면서 더 이상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하며 일일 평균 용선료가 16.7% 상승한 7천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에서는 미국의 걸프지역을 중심으로 철광석 거래량이 증가 가용선복이 빡빡 해지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8.2% 증가한 6500달러를 기록했다.
기간용선 시장 역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다가오는 구정 연휴 및 한파로 인해 재고를 확충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었다.
하지만 서호주에 발생한 싸이클론의 영향으로 인해 철광석 거래에 차질을 빚으면서 시황이 조정세를 보이고 있어 케이프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6.38% 상승해 1월11일 1367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1.6% 상승 1월11일 일일 6천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8% 상승한 일일 1만5799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댐피어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16.9% 하락해 일일 3706달러를 기록했다.
17만5천DWT 벌커 < EXCEL >(2012년 건조)는 일일 2만6천달러에 데킬라에서 인도돼 흑해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2월 둘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BPI가 한 주 동안 102포인트 상승한 772를 기록해 800선 돌파를 목전에 두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중국과 한국으로 가는 항로에서 석탄 거래량이 증가 가용선복이 빡빡해지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33.3% 증가한 4천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에서는 미국 걸프지역에서 극동으로 가는 항로에서 곡물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7.7% 상승한 7천달러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꾸준히 하락하던 BPI가 한파로 인해 석탄 및 곡물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다시 700선을 회복했다.
이 가운데 1월 신조 인도량이 급증세를 보이며 시황 상승을 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파나막스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5.22% 상승해 1월11일 772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7.7% 상승해 1월11일 일일 5813달러를 기록했다.
7만6728DWT 벌커 < FEAKAS >(2005년 건조)는 일일 1만5500달러에 바티카만에서 인도돼 흑해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6588DWT 벌커 < F.D. JACQUES GRAUBART >(2007년 건조)는 일일 8500달러에 자이가드에서 인도돼 남미동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1월 둘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강한 보합세를 나타냈고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전 수역에 걸쳐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대서양 수역의 경우 곡물 거래량 증가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29.4% 상승한 5500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강한 보합세를 띠었다.
핸디사이즈 역시 태평양 수역을 제외한 다수의 수역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동부해안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증가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13.5% 증가한 10500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강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BSI가 한 주 동안 6포인트 상승한 745를 기록했으며 BHSI가 한 주 동안 2포인트 상승한 448을 기록한 가운데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곡물 및 석탄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미국의 곡물 수출량이 서서히 한계상황이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핸디막스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0.81% 상승해 1월11일 745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0.45% 상승해 1월11일 448을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4% 상승해 1월11일 일일 7313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6% 상승해 1월11일 일일 6883달러를 기록했다.
5만2828DWT 벌커 < KANG HUAN >(2004년 건조)는 일일 9500달러에 DNEPROBUGSKY에서 인도돼 흑해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4만3125DWT 벌커 < BAY RANGER >(1995년 건조)는 일일 1만4천달러에 멕시코만에서 인도돼 이탈리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 건화물선 매매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은 신년 연휴 기간 중 이례적으로 상당히 많은 수의 매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케이프 사이즈의 선가가 한 주 동안 40만달러 가량 상승하며 활발한 시장 분위기를 나타냈다.
1월 둘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8년 한국 건조의 < CRYSTAL STAR >(17만8632DWT)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18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2년 일본 건조의 < CROWN STAR >(7만6662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22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0년 일본 건조의 < BRAVE STAR >(7만3992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01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5년 일본 건조의 < JASMINE HALO >(5만6천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5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3년 건조의 < C.S.VICTORY >(3만2385DWT)는 러시아 바이어에게 101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일본 건조의 < DINA >(2만8467DWT)는 터키 바이어에게 41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8년 일본 건조의 < GLOBAL PRESTIGE >(2만4132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7년 한국 건조의 < HANSA CATALINA >(2만1520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8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8년 건조의 < ELECTRON >(6896DWT)은 레바논 바이어에게 정확한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MR탱커 선형을 중심으로 구매력 있는 바이어들의 움직임이 증가하면서 다수의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월 둘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13년 건조의 < FOUR TIDE >(15만8천DWT)로 미국 바이어에게 56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5년 일본 건조의 < FORWARD PIONEER >(10만6820DWT)는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어에게 2천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9년 중국 건조의 < AS OCEANIA >(4만3760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천만달러에 매각됐고 1991년 스페인 건조의 < ELLEN KNUTSEN >(1만7071DWT)과 1992년 스페인 건조의 < SYNNOVE KNUTSEN >(1만7071DWT)는 중동 바이어에게 일괄매입(En Bloc) 으로 16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0년 일본 건조의 < GREAT FISH >(6368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9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6년 터키 건조의 < OW COPENHAGEN >(3548DWT)과 2005년 터키 건조의 < OW AALBORG >(3500DWT)는 덴마크 ENBLOC 으로 정확한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선박 해체시장
1월 둘째 주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94년 건조의 벌커선 < RUBIN CRANE >(15만4310DWT)으로써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7달러에 매각됐고 1989년 건조의 벌커선 < KEROS WARRIOR >(14만9528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3년 건조의 벌커선 < DUHALLOW >(12만2774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벌커선 < SHUN MING >(6만9011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7년 건조의 벌커선 < TURNBERRY GLORY >(6만8308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430달러에 매각됐고 1986년 건조의 벌커선 < LIBERTY SPIRIT >(6만4152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37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건조의 벌커선 < DIMITROVSKY KOMSOMOL >(3만8545DWT)은 터키 해체업자에게 LDT 당 309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AL QAWIYYU >(3만7636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26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건조의 벌커선 < ELVER >(3만2431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20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MARITIME VALOUR >(2만5425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39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6년 건조의 탱커선 < ARIOCA >(1만8997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리퍼선 < INVINCIBLE >(9360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35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6년 건조의 리퍼선 < FRIO ADRIATIC >(9360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350달러에 매각됐고 1998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OUED EDDAHAB >(7600DWT)는 정확한 바이어와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자료제공:MSP]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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