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8 09:24

차터링/ 건화물선 시장 케이프사이즈 큰 폭 하락에 하향세

벌크선운임지수도 900p대로 무너져

[ 건화물선 시장 ]

11월 첫째 주 드라이 시장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사이즈는 BCI가 한 주 동안 147포인트 하락한 2304를 기록하면서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파나막스 사이즈와 핸디막스 역시 이러한 하락세에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큰 폭으로 상승하며 드라이 시장을 주도하던 케이프 시황은 철광석 가격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그동안의 추가 가격 상승에 대한 압박이 사라지면서 거래량이 감소 운임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케이프 시황의 상승세로 인해 5주간 상승세를 유지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내던 BDI가 한 주 동안 63포인트 하락한 986을 기록해 900선으로 무너지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급등에 따른 조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6.01% 하락해 11월2일 986을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11월 첫째 주 케이프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꾸준히 상승하며 2400선까지 돌파했던 BCI는 한 주 동안 147포인트 하락한 2304를 기록, 2300선으로 무너지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전 수역에 걸쳐 신규 물동량 감소와 함께 용선주들이 관망세를 고수하면서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가 3.0% 감소한 1만6천달러를 기록했다. 기간용선 시장 역시 운임선도거래(FFA)시장의 하락세에 힘입어 매우 침체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이 그동안 철광석 가격 상승에 대한 압박에 따른 재고 확보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짐과 더불어 중국의 철광석 재고 부담에 따른 물동량 감소에 기인해 조정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케이프의 시황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6.00% 하락해 11월2일 2304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0% 하락해 11월2일 일일 1만6천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2% 하락한 일일 3만1016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1.8% 하락해 일일 2만2618달러를 기록했다.

18만1천DWT 벌커 < ANANGEL TRUST >(2012년 건조)는 일일 2만2500달러에 차오페이디안에서 인도돼 서호주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11월 첫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BPI는 800선으로 무너진 지 한 주 만에 38포인트 다시 하락한 766을 기록해 700선으로 하락하며 뚜렷한 하락 추세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인도를 중심으로 석탄 거래량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복 과잉으로 인해 운임 상승에 한계를 겪으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3.6% 하락한 6750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에서는 용선주들의 관망세가 이어짐과 더불어 공급 과잉 현상 또한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5.8% 하락한 4천달러를 기록했다.

BPI가 900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2주 연속 하락세로 인해 700선까지 무너진 가운데 미국 항만이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인해 원활한 곡물 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당분간 파나막스의 시황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4.73% 하락해 11월2일 766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5% 하락해 11월2일 일일 5725달러를 기록했다.

8만1200DWT 벌커 < KM MT JADE >(2008년 건조)는 일일 4천달러에 케이프 파세로에서 인도돼 흑해를 거쳐 리스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8만416DWT 벌커 < CHANG HO >(2000년 건조)는 일일 5천달러에 제주도에서 인도돼 뉴캐슬을 거쳐 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11월 첫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대다수의 항로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유럽에서 극동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8.7% 하락한 10500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에서는 전 수역에 걸쳐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남아프리카 동부해안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3.6% 하락한 6750달러를 기록하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BSI가 한 주 동안 30포인트 하락한 669를 기록했으며 BHSI가 한 주 동안 12포인트 하락한 422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석탄 거래량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황 상승에 영향을 미치기엔 미미한 수준이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기상악화로 인해 곡물 거래에 차질을 빚고 있어 당분간 핸디막스의 시황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9% 하락해 11월2일 일일 6063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7% 하락해 11월2일 일일 6017달러를 기록했다.

5만6824DWT 벌커 < TRANS SUMMER >(2012년 건조)는 일일 1만750달러에 멕시코만에서 인도돼 그리스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만5477DWT 벌커 < BULK ARGENTINA >(2009년 건조)는 일일 1만1천달러에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동남아시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 건화물선 매매시장

건화물선 시장을 주도하던 케이프 시황이 철광석 가격의 안정세로 인해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건화물선 매매시장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1월 첫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12년 건조의 < SPICE >(17만6천DWT)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33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7년 한국 건조의 < MATILDE >(16만13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2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7년 일본 건조의 < MIMOSA >(53050DWT)는 태국 바이어에게 1700~18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2년 일본 건조의 < NANOS >(5만1600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4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8년 일본 건조의 < SUNNY GLORIA >(4만5713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97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일본 건조의 < ATLANTIC MIGHT >(4만2244DWT)는 중동 바이어에게 34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7년 중국 건조의 < CLIPPER GLORY >(3만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19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2년 일본 건조의 < ETERNAL CONFIDEN >(2만9905DWT)은 터키 바이어에게 10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일본 건조의 < ROYAL RUBY >(2만7500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28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8년 건조의 < APL MENDOZA >(1만488DWT)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325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건조의 < AMSTELDIEP >(5916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85만달러에 매각됐고 마지막으로 1996년 건조의 < CASTOR >(5만905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93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11월 첫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3년 일본 건조의 < TI GUARDIAN >(29만927DWT)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천만달러에 매각됐고 2000년 일본 건조의 < URAL >(27만9999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천만달러에 매각됐다.

2000년 일본 건조의 < BW UBUD >(27만9999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천만달러에 매각됐고 2000년 일본 건조의 < IRENE >(1만1921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8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9년 일본 건조의 < EASTERN EUREKA >(8762DWT)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6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1년 터키 건조의 < TENA >(5500DWT)는 러시아 바이어에게 6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2년 이탈리아 건조의 < TORQUATO >(5430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이탈리아 건조의 < IEVOLI SILVER >(5430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선박 해체시장

해체시장에서는 중국과 파키스탄 등으로부터 오퍼가 증가하면서 해체선가가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라마단 휴일로 인해 그 상승폭에 제한을 받았다.

11월 첫째 주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85년 건조의 벌커선 < CAPE M >(19만4468DWT)로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97년 건조의 벌커선 < MELLOW WIND >(17만164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1년 건조의 탱커선 < GLOBE UNITY >(14만7067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380달러에 매각됐고 1988년 건조의 탱커선 < LONGFIN >(8만3955DWT)은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3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1년 건조의 벌커선 < TILOS >(5만263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9년 건조의 벌커선 < FAREAST SUNNY >(4만2248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32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건조의 벌커선 < CONQUEROR >(3만8584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AMATURI >(3만4859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397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2년 건조의 벌커선 < ELBRUS >(1만7493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9년 건조의 리퍼선 < FRIO POSEIDON >(9360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348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8년 건조의 트윈데커 < HILDE-G >(4029DWT)는 정확한 바이어와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90년 건조의 로로선 < LYSTIND >(3700DWT)는 정확한 바이어와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자료제공:MSP]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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