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6 10:28

일본 중핵 국적 3개 선사 연간 흑자 시현 어려워

 


일본 중핵 국적 3개 선사 연간 흑자 시현 어려워


  정기선사업의 과제였던 2012년 연간 흑자 시현은 4 ~ 9월기를 거쳐 달성이 곤란한 상황이다.  일본 국적선 3사의 2012년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대폭 개선됐으나 당초 예상을 밑돌았다.  여름철에 걸쳐 주력인 아시아발 유럽행 운임이 대폭 하락하고, 물동량도 저조했다.  동계감편으로 지금은 수급이 타이트하기도 해 업황에 상승감도 감지되고 있으나 이미 각사는 앞으로의 운임인상도 실적예상에 일정 정도 포함시켜 대폭 상승은 어렵다는 분석이다.

  국적선 3사의 컨테이너선부문 4 ~ 9월기 경상손익은 K-Line이 38억엔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NYK는 17억엔 적자, MOL은 26억엔의 적자에 그쳤고 3사 합계에서는 5억엔의 적자를 나타냈다.  K-Line은 2012년도부터 물류사업을 포함시킴으로써 상반기에 20억엔의 추가효과가 있었다.

  7 ~ 9월기는 4 ~ 6월기에 흑자 전환한 K-Line과 함께 NYK도 흑자화, MOL도 1억엔의 적자로까지 개선됐다.  올봄 이후 동서기간항로에서의 운임인상이 실적개선에 기여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자의 안색은 밝지 않다.

  이유는 아시아발 유럽 서항의 극도의 부진이다.  예년 같으면 8 ~ 10월에 성수기를 맞이했으나 올해는 상승이 부족했다고 관계자는 지적한다.  영국조사기관에 따르면 유럽 서항의 화물량은 7, 8월 2개월 연속 전년 동기에 비해 10% 이상 감소했다.

  올들어 1만TEU급 대형선 준공이 잇따라 수급량도 단숨에 확대됐다.  올봄에 급등했던 북유럽행 운임은 서서히 하락해 한때 20피트 컨테이너의 운임이 약 2000달러까지 했던 상하이발 스팟운임(상하이항운교역소 정리)은 10월 중순 1100달러 미만으로 하락했다.

   동서기간항로는 북미행 동항의 운임이 고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아시아발 남미 동안행 운임저조도 발목을 잡았다.

  2013년 3월기 연간 예상은 K-Line이 40억엔의 흑자, NYK는 30억엔의 적자, MOL은 80억엔의 적자를 예상하는 등 정기선 사업을 둘러싼 환경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11월에는 각사가 유럽행에서 20피트 컨테이너당 500달러 정도, 12월에는 북미행에서 40피트 컨테이너당 400 ~ 600달러의 인상을 실시한다.  지금은 동계감편 효과로 수급이 회복되고 있고, 유럽 서항의 인상도 효과를 거둘 공산이 크다.  한편 연간 실적은 인상도 포함시킨 것으로 각사 모두 흑자화는 곤란하게 됐다.

* 출처 : 11월2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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