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1 10:08

차터링/ 건화물선 시장 중대형 벌크선 운임 상승

파나막스 사이즈 가장 큰 폭 올라

[ 건화물선 시장 ]

10월 첫째 주 드라이 시장은 중대형 벌크선의 운임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파나막스 사이즈는 BPI가 한 주 동안 173포인트 상승한 598을 기록하며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고 케이프 사이즈 역시 이러한 상승세에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반면 핸디막스에서는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물동량이 감소 운임 하락이 불가피 해지면서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었다.

한편 중국의 철광석 재고량이 줄어들면서 철광석 거래량이 큰 폭으로 상승 케이프 시황이 큰 폭으로 반등하는데 성공하면서 BDI가 한 주 동안 109포인트 상승한 875를 기록해 900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경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내년 성장률 역시 기대치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드라이 시장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4.23% 상승 10월5일 875를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10월 첫째 주 케이프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BCI가 한 주 동안 311포인트 상승한 1932를 기록해 한 주 만에 1900선을 돌파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서호주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 가용선복이 빡빡해지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56.3% 상승한 1만2500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 역시 중국의 철광석 확보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브라질발 중국향 물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일일 평균 용선료가 30.8% 상승한 8500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이는 그동안의 케이프 시황 비수기가 끝나감에 따라 상승세를 시현한 것으로 보이며 중국의 철광석 재고량이 줄어들면서 철광석 거래량이 증가한 것도 수요 회복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기간용선 시장 역시 운임선도거래(FFA)의 강세로 인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케이프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가 올해 처음으로 1만1천달러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러한 케이프 시황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시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9.19% 상승해 10월5일 1932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9.7% 상승해 10월5일 일일 1만1천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8.1% 상승한 일일 2만8838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89.5% 상승해 일일 1만4010달러를 기록했다.

18만DWT 벌커 < K.EXPLORER >(2011년 건조)는 일일 1만1800달러에 차오페이디안에서 인도돼 서호주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10월 첫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BPI가 한 주 동안 173포인트 상승한 598을 기록해 600선 돌파를 목전에 두며 뚜렷한 상승 추세를 나타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호주를 중심으로 물동량이 증가해 과잉 공급된 선박을 일부 흡수하는데 성공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대서양 수역 역시 곡물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80% 상승한 3500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에서 극동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증가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36.8% 상승한 13천달러를 기록했다. 꾸준히 하락세를 나타내던 파나막스 시황이 옥수수 가격 상승으로 인해 대체 식량인 일본 밀의 거래량 증가로 인해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이러한 파나막스 시황의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40.71% 상승 10월5일 598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54.2% 상승해 10월5일 일일 4625달러를 기록했다.

8만7375DWT 벌커 < IOLCOS AMBITION >(2012년 건조)는 일일 6150달러+BB 일일 38만에 리틀턴에서 인도돼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6310DWT 벌커 < PRABHU YUVIKA >(2004년 건조)는 일일 4250달러에 바위취안에서 인도돼 호주 동안을 거쳐 인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10월 첫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전 수역에 걸쳐 하락세를 나타냈고 특히 대서양 수역에서는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14.3% 하락한 3천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 역시 전 수역에 걸쳐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유럽에서 미국 동부해안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물동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12.5% 하락한 5250달러를 기록했다.

BSI가 한 주 동안 35포인트 감소한 795를 기록했으며 BHSI가 한 주 동안 28포인트 감소한 444를 기록한 가운데 다른 선형의 상승세와는 달리 핸디막스는 물동량 감소 및 공급 과잉 등 각종 악재가 겹치고 있어 당분간 핸디막스의 시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9% 하락해 10월5일 일일 7313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5% 하락해 10월5일 일일 6342달러를 기록했다.

5만5500DWT 벌커 < YUANNING SEA >(2004년 건조)는 일일 5750달러에 남아프리카에서 인도돼 유럽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만3352DWT 벌커 < TUBARAO >(2007년 건조)는 일일 9750달러에 당진에서 인도돼 WC 인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 건화물선 매매시장

파나막스 벌크선 시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고선가가 폭락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9월26일 파나막스 벌크선의 스팟  임은 일일 3521달러로 지난 2009년 해운위기 이후 최저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처럼 파나막스 벌크선 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선령 5년짜리 7만4천DWT급 파나막스 벌커의 선가는 2220만달러까지 떨어졌다.

또한 매물은 많지만 매수자가 많지 않아 선가는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파나막스 S&P시장에는 주로 일본 선주의 선박들이 많이 나와 있다.

10월 첫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3년 일본 건조의 < AZUL FRONTIER >(17만7253DWT)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140만달러에 매각됐고 2012년 건조의 벌커선 < BULK LOYALTY >(17만5800DWT)는 34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9년 건조의 < GRY BULK >(17만4788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35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5년 일본 건조의 < NSS ADVANCE >(17만3246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약 1천만달러에 매각됐다.

1993년 일본 건조의 < BET INTRUDER >(6만9236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46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9년 중국 건조의 < PANAMAX LEADER >(6만7069DWT)는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38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11년 건조의 < ARROZERO TRES >(5만7천DWT), < CHUNGO TRES >(5만7천DWT), < MINERO TRES >(5만7천DWT)와 2001년 일본 건조의 < DESTINO DOS >(2만8200DWT)는 각각 일괄매입(En Bloc)으로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았다.

1999년 일본 건조의 < KS SPIRIT >(4만8913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약 1천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건조의 < CHIOS STAR >(4만3681DWT)와 1987년 폴란드 건조의 < IGNACY DASZYNSKI >(3만3580DWT)는 각각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2006년 중국 건조의 < CLIPPER GRACE >(3만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13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1년 일본 건조의 < PEONY >(2만9756DWT)는 남아메리카 바이어에게 1천만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에 매각됐고 1993년 일본 건조의 < KOPER >(2만2150DWT)는 중동지역 바이어에게 430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83년 일본 건조의 < SEA FATE >(2만1341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2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10월 첫째 주에 이어 1990년대 건조의 VLCC 탱커선이 계속해서 관심을 받고 있다.

10월 첫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9년 일본 건조의 < TENRYU >(28만1050DWT)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7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한국 건조의 < HELLESPONT TRINITY >(14만8천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130만달러에 매각됐다.

2010년 일본 건조의 < KHORFAKKAN >(10만5304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54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7년 건조의 < SEAEDEN >(4만5983DWT)은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185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3년 일본 건조의 < ESKDEN >(4만7147DWT)과 2004년 일본 건조의 < AVONDEN >(4만5948DWT) 2004년 일본 건조의 < OAKDEN >(4만5879DWT)는 일괄매입(En Bloc)으로 41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5년 일본 건조의 < CEDAR GALAXY >(1만9900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9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6년 건조의 < BUDI JASA >(1만2천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78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9년 중국 건조의 < NEW WEALTH >(9118DWT)와 < NEW SUCCESS >(9118DWT)는 일괄매입으로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92년 건조의 < STOLT GANNET >(7930DWT)은 러시아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역시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11년 건조의 < GLOBAL RIVER >(7518DWT)는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2000년 일본 건조의 < SUN VICTORY >(6569DWT)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480만달러에 매각됐다.

2011년 건조의 < GLOBAL SUN >(4387DWT)은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2006년 중국 건조의 < DING HENG 1 >(3500DWT)은 중국 바이어에게 13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선박 해체시장

10월 첫째 주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94년 건조의 벌커선 < ERRADALE >(16만3554DWT)로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2년 건조의 벌커선 < GEM OF SAFAGA >(6만5163DWT)는 정확한 바이어와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6년 건조의 벌커선 < VENUS N >(4만1630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1년 건조의 벌커선 < XING JIAN DA >(4만750DWT)는 정확한 해체가와 해체업자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건조의 벌커선 < JASMIN >(3만6663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03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벌커선 < IKAN MANZANILLO >(3만4062DWT)는 정확한 해체가와 해체업자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3년 건조의 벌커선 < CARINA K >(2만786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25달러에 매각됐고 1980년 건조의 벌커선 < FAREAST SUN >(2만2027DWT)은 정확한 해체가와 해체업자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6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ATLANTIC TRADER >(2만2024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25달러에 매각됐고 1980년 건조의 벌커선 < HONG QI 201 >(1만8886DWT)은 정확한 해체가와 해체업자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1982년 건조의 벌커선 < YI TONG >(1만7692DWT)은 정확한 해체가와 해체업자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1992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DP GENOA >(1만2583DWT)는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다.

1983년 건조의 < MONTEVIDEO >(8355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390달러에 매각됐고 1971년 건조의 탱커선 < PEACE STAR >(5069DWT)는 정확한 해체가와 해체업자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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