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2월27일 투자유치 마인드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 등 동유럽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물류분야 해외 투자유치활동 실무업무를 배우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국내에서 몇 안되는 러시아 전문가인 코트라의 김동희박사가 ‘러시아의 해외투자동향 및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은 한진해운 최원모팀장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광양항의 역할‘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간 자유 토론으로 이어졌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러시아등 동유럽 시장에 대한 연구와 물류 실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강사들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한 강연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투자유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외국기업 투자유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지난 2월23일 세계경제의 유력지인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운영하는 FDI Markests(외국인 직접투자정보 시스템) 서비스 가입했다.
이는 약 1만여 기업에 관한 국가별·산업별 투자 정보를 활용 외국투자 기업 체계적인 발굴과 사전 검증된 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해외 마케팅등 통해 외국 투자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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