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1 18:53
한미 해양보호구역 관리전문가 교육 실시
해양환경공단, 미 NOAA 전문가 초청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곽인섭)은 24~30일 7일간 부산 해양환경개발교육원에서 ‘2011 한미 해양보호구역 관리 교육워크숍’을 개최한다.
국토해양부와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과 미국 해양보호구역사무소(ONMS)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선 미국 해양보호구역 관리교육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국내 해양보호구역 14개소 지역 관리 실무자, 방문자센터직원, 해양보호구역 이해당사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관리계획 수립 방안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해양보호구역 관리기관으로서 유서 깊은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협력해 한미간 해양보호구역 관리 정보의 상호교류로 한국형 해양보호구역 관리 계획수립을 습득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2010년 한미 해양보호구역 관리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교육대상의 범위를 확대해 연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곽인섭 이사장은 “국제적으로 해양생태계 및 해양대기변화 대응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가고 있다”고 전하며, “이러한 가운데 해양생태계와 관련한 선진 과학기술 및 노하우를 지닌 미국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 해양정책 및 해양보호구역 관리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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