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9 11:15
태국의 홍수피해로 인한 자동차 생산중단은 동남아 역내 완성차 수송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일부 중핵 해운사는 역내 수송에 중형선을 전용으로 배선 중이다. 원양항로와 마찬가지로 태국의 출하 감소로 인해 역내 수송 전용선을 감편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아시아 역내는 아세안국가를 중심으로 컨테이너화물과 완성차 수송 해상 물동량이 증가하는 경향이다. 중국도 아세안과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역내에서 활발히 교역하고 있다. 완성차 수출에서 태국은 역내 수송에서도 거점국의 하나다. 1000 ~ 2000대 적재 완성차 수송이 투입되고 있으나 태국 자동차공장 생산중단으로 해상 물동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중핵 해운사 중에는 이후의 대응책으로서 역내 수송에 투입하고 있는 전용선 배선에 대해 감편을 포함한 검토에 들어갔다.
* 출처 : 10월18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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