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7 13:46

케이프사이즈 주요항로 3만달러 돌파

철강원료를 수송하는 17만중량톤급 케이프사이즈 벌커시황은 지난 11일자 주요항로 평균 운임 지표가 전날보다 2083달러 오른 3만566달러를 기록, 작년 11월 하순 이후 약 11개월만에 3만달러를 돌파했다. 호주, 브라질의 원료 출하 회복, 감속항해와 스크랩 증가에 따른 선복수급의 개선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연초부터 여름께까지 계속된 1만달러 전후의 부진에서 벗어나 케이프사이즈 시황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3만달러 시세는 표준적인 신예 케이프사이즈의 비용 2만5000달러 전후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이다. 일본 중핵 선사의 올 하반기 케이프사이즈 운임수준을 보면 MOL 1만8000달러, NYK 1만5000달러, K-Line 1만8000달러다.. 각사는 케이프사이즈 선대 중 각각 10 ~ 30척을 스팟 단기계약에 투입하고 있어 현재의 용선료 추이가 계속되면 하반기 수익의 신장을 기대할 수 있다.
케이프사이즈 시황은 작년말부터 연초에 걸친 호주의 대홍수, 브라질의 폭우에 의한 원료출하 격감을 계기로 급락했었다. 게다가 신조선의 준공 증가로 수급 불균형이 심화돼 연초반은 1만달러 전후의 부진이 장기화됐었다.
시장이 호전된 것은 8월 하순경부터다. 서호주의 철광석 출하가 8월에 올 최고치인 4200만톤을 기록하는 등 자원국의 수출이 급회복됐다. 한편 수요면에서는 중국 철강 제조회사가 국산 광석의 급등에 따라 수입 광석으로의 이동을 가속시킴으로써 해상 물동량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철강 제조회사의 원료조달을 둘러싸고는 연말경부터 본격화되는 남반구의 우기를 경계해 원료조달을 서두르고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작년말 원료부족에 직면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일찌감치 확보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시장 관계자는 연초 전반기의 부진, 현재의 상승 모두 시장심리가 요동 폭을 크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브라질 철광석업체인 발레의 40만톤급 VLOC(초대형 광석선)프로젝트가 난항을 겪는 등 공급압력이 예상을 밑도는 것은 아닐까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후의 염려 재료는 중국의 철강재 가격 약세를 들 수 있다. 중국정부의 인플레 억제 정책을 배경으로 철강재에 잉여감이 생기고 있어 중장기 원료 물동량을 좌우하는 요인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 출처 : 10월13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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