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7 13:30

북미 동항 물동량, 7·8월 모두 전년동기비 하락

아시아 18개국 지역과 미국을 연결하는 정기항로의 금년 7, 8월 아시아발 동항 화물량은 두달 모두 전년 동월비 실적 하락으로 6월 이후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주력시장인 중국발 물동량이 둔화되고 지금까지 성장이 계속돼 온 한국발 화물도 제동이 걸린 것이 주요인이다.
일본해사센터가 미국 통관통계서비스 JOC-PIERS의 데이터를 기초로 정리한 것에 따르면 왕항이 되는 아시아발 동항 화물량은 7월에 전년 동월비 5.2% 감소한 112만1000TEU, 8월은 3.6% 감소한 122만1000TEU를 기록했다.
동항은 예년같으면 여름철부터 크리스마스행 수요가 발생하는 11월까지 성수기를 이루나 8월의 물동량도 전년 동월보다 하락했다. 2008년 가을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해 온 동항로였으나 한계점의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물동량 정체 요인은 동항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중국발 화물 부진을 들 수 있다. 홍콩을 포함한 합계에서는 7월이 7% 감소한 77만9000TEU, 8월은 6.0% 줄어든 84만6000TEU로 작년수준을 밑도는 성수기 물동량을 기록했다.
가전품과 자동차 관련품의 수요 증가를 순풍으로 최근 북미항로에서의 존재감을 높여 온 한국발 물동량에도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1년반 이상의 플러스 성장이 지속됐으나 6월부터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특히 7월은 10.2%나 감소했다.
일본발은 7월 3.3% 증가, 8월은 8.5% 신장한 5만7000TEU를 기록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세안 국가발 물동량 총계는 4월부터 5개월 연속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은 2009년 10월부터 플러스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인도발도 8월까지 20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가구, 건축용구, 플라스틱제품을 합친 주택관련 3품목, 섬유와 그 제품, 일반 전기기기, 장난감, AV제품 등 경기동향에 좌우되기 쉬운 것의 부진이 눈에 띈다. 다만 자동차 관련은 부품, 타이어류 모두 8월까지 견조세를 보이고 있다.
또 7월 미국발 아시아행 서항(복항)은 전년 동월비 4.8% 증가한 53만TEU로 전달부터 일전해 플러스 성장을 기록, 화물량도 50만TEU대로 회복됐다.
* 출처 : 10월14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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