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2 09:00
해운시황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일본 대형 3사를 비롯한 주력선사들이 2011년 4~9월 연결실적이 일제히 경상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NYK를 비롯하여 MOL, K라인 등 대형 3사는 물론 NS유나이티드해운, 제일중앙기선, 반야해운 등 부정기전업 3사도 4~9월기 결산에서 경상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해사신문은 이들 선사들이 9월 하순부터 실적을 하향조정했으며 경상이익이 예상되는 선사가 없다고 밝혔다.
일본 대형 3사가 반기베이스로 경상적자가 되는 것은 미국발 금융위기 후 2009년 4~9월기 이후 2년만이다. 현재 시점에서 일본 6사의 2011년 4~9월기 연결 경상손익은 NYK 90억엔, MOL 140억엔, K라인 190억엔, NS유나이티드 11억엔, 제일중앙기선 35억엔, 반야해운 11억엔 규모의 적자가 예상된다.
특히 MOL, K라인, NS유나이티드 3사는 10월3일까지 1사분기 시점의 예상 실적을 하향조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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