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황규호 총재)는 지난 9일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수상택시장)에서 해양소년단 단원은 물론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강 해양레포츠 축제를 실시했다.
오후 진행된 수상 퍼레이드엔 요트(옵티미스트 95척, 피코 20척, 크루즈요트 24척) 139척, 카약 70척, 윈드서핑 20척, 안전선 12척이 동원돼 장관을 이뤘다.
앞서 오전부터는 해양소년단 단원과 청소년 및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크루즈요트, 딩기요트, 카약의 무료 체험이 가능한 해양레포츠체험 활동이 함께 실시됐다.
딩기요트의 경우 1척당 1회에 1~3인이 탑승해 승ㆍ하선법과 조작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스스로 조종을 해야 하는 종목으로 2~3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4학년이상 청소년에 한하여 교육과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한강 해양레포츠 축제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해양경찰청에서 후원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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