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6 11:13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9월30일 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각흘도와 자월면 사승봉도 인근 암초 2곳에 등표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번 등표가 설치된 암초는 각흘도에서 서쪽으로 3.5km 떨어진 ‘장탄’과 사승봉도에서 남쪽으로 1.8km 떨어진 ‘후서’의 간출암이다.
그동안 두 암초는 썰물 때는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지만 밀물 때는 물속에 잠겨 보이지 않아 선박 항행안전에 잠재적 위협이 되어왔다. 이에 따라 항만청은 장탄 등표 5억5천만원, 후서 등표 3억2천만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6개월 간 원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등표를 설치해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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