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4 13:31
국제협력은행(JBIC)은 일본 내 조선소에서 건조되는 수출 자동차 운반선 1척에 바이어즈 크레딧(직접 융자)의 대출계약에 조인했다고 발표했다. 차입인은 스웨덴 선사 왈레니우스 그룹의 싱가포르 법인이다. 동사는 미츠비시중공업 나가사키조선소에서 건조하는 6500대 적재 자동차 운반선 1척을 구입할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미츠비시 도쿄 UFJ은행과의 협조융자로 융자총액은 약v5500만달러를 한도로 하고 있다.
이번 융자는 2010년 9월말 왈레니우스 그룹의 다른 싱가포르 법인이 미츠비시중공업 나가사키조선소에서 건조하는 4만1820중량톤급 RORO선 2척의 구입자금 확보를 위해 JBIC 등과 선박수출 바이어즈크레딧의 대출계약 조인에 이어 동그룹에 대한 제2탄이 된다.
JBIC는 일본정책금융공고의 국제부문에서 7월에 기능강화를 위한 관계법안이 시행됐는데 이로써 개발도상국용으로 한정돼 있던 선박수출금융에서 일본 조선공업회 등이 요청해온 선진국용 융자도 가능하게 됐다.
* 출처 : 9월30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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