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9 15:37

BDI 지수 1900대 돌파, 뚜렷한 상승 추세

케이프 사이즈 급등에 대한 시장 불안심리 여전히 존재
[DRY MARKET]

9월 셋째 주 드라이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케이프 사이즈에서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수프라막스와 핸디사이즈에서도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나타냈다. 반면,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하락세를 나타내며 전체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BDI지수가 12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1900대를 돌파하며 뚜렷한 상승 추세를 형성하고 있지만 케이프 사이즈의 급등에 대한 시장의 불안심리가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지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5.84% 상승, 9월 23일 1,920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주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케이프 시장은 주 중반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하며 강세로 마감했다. 대서양과 태평양 수역 모두에서 꾸준히 물동량이 뒷받침되면서 운임 및 용선료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가운데 BCI지수가 한 주 동안 327포인트 상승, 2주 만에 3,300선을 회복하며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나, 이러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0.87% 급등하며, 9월 23일 3,335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6.2% 상승, 9월 23일 29,500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3.5% 하락한 39,816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19.6% 상승해 29,332달러를 기록했다.

175,800 DWT 벌커 “BULK ACHIEVEMENT (2011 BLT)”는 20,000달러에 카오슝에서 인도돼 브라질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64,188 DWT 벌커 "VOGESAILOR (1996 BLT)"는 41,000달러에 타란토에서 인도돼 흑해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9월 셋째 주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드라이 시장의 침체에도 상승세를 보이던 파나막스 사이즈는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수요의 부족을 보이며 부정적인 분위기로 돌아섰다. 대서양 수역에서도 대다수의 성약이 낮은 운임으로 체결되면서 활발하지 못한 시장 분위기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하락세가 지속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6.01% 하락, 9월 23일 1,641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1% 하락, 9월 23일 13,063달러를 기록했다.
79,642 DWT 벌커 "KING HAROLD (2011 BLT)"는 13,500달러에 중국/일본/한국에서 인도돼 헤이포인트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6,286 DWT 벌커 "MINERAL STAR (2005 BLT)"는 13,500달러에 키누라에서 인도돼 북태평양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9월 셋째 주 핸디막스의 움직임은 그리 크지 않았다. 수프라막스와 핸디사이즈에서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는 보합세를 띄는 모습이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물동량이 증가하며 운임 및 용선료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리차드만에서 인도로 가는 운임이 8%가량 상승하였으며, BSI지수는 2주 연속 1400선을 유지하는 등 이러한 긍정적 요소들이 실질적으로 시황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시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2.28% 상승, 9월 23일 1,479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48% 상승, 9월 23일 687을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3% 상승, 9월 23일 14,875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3% 상승해 9월 23일 9,958달러를 기록했다.

55,338 DWT 벌커 “DUBAI CROWN (2005 BLT)"는 12,500달러에 칸들라에서 인도돼 인도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3,688 DWT 벌커 “LEVAN (2006 BLT)”는 9,500달러에 쥬베일에서 인도돼 페르시아만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SALE & PURCHASE MARKET]
 
건화물선 매매시장 에서는 케이프사이즈 선박의 스팟운임 상승세가 계속되며 9월 셋째주 금요일에 비해 17%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용선 시장의 상승세가 건화물선 매매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기는 하나, 바이어들의 선가 하락 압력이 여전해 아직까지 큰 변화는 보이지는 않고 있다.

9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6년 중국 건조의 “HARMONIOUS (175,000 DWT)”로 유럽 바이어에게 3,900만 달러에 매각됐고, 2007년 건조의 “HENG SHAN (174,145 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70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1년 중국 건조의 “MADALENA D’AMATO (74,716 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1,800만 달러에 매각됐고, 2011년 중국 건조의 “WIKING (57,000 DWT)”은 중국 바이어에게 2,700만 달러에 매각됐다. 2005년 일본 건조의 “FREEDOM LILY (55,000 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500만 달러에 매각됐고, 1998년 일본 건조의 “SEA HOPE (48,512 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60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2003년 한국 건조의 “MSC VIVIANA (85,250 DWT)”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6,000만 달러에 매각됐고, 2002년 한국 건조의 “MSC ULSAN (52,785 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000만 달러에 매각됐다.

2003년 일본 건조의 “TORGE S (33,216 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400만 달러에 매각됐고, 1993년 독일 건조의 “MARCALABRIA (23,276 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700만 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94년 독일 건조의 “WESTERHEVER (22,340 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10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는 대형 사이즈의 탱커선 매각 소식은 여전히 조용하지만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들은 증가한 모습이다.
9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7년 건조의 “TULA (40,584 DWT)”와 1996년 건조의 “TIMASHEVSK (40,577 DWT)”의 EN BLOC 매각소식으로써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10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 에서는 해체가의 하락압력에도 불구하고 이 주 들어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9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87년 건조의 “RUHR N (305,836 DWT)”으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525 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건조의 탱커선 “BW ARA (294,739 DWT)”는 말레이시아 해체업자에게 LDT당 520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7년 건조의 탱커선 “TAKAMA (264,631 DWT)”는 말레이시아 해체업자에게 LDT당 520 달러에 매각됐고, 1988년 건조의 탱커선 “TINOS (258,094 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538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건조의 벌커선 “V AUSTRALIA (166,058 DWT)”는 싱가폴 해체업자에게 LDT당 515 달러에 매각됐고, 1991년 건조의 탱커선 “COASTAL VENUS (95,843 DWT)”는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LDT당 525 달러에 매각됐다. 1989년 건조의 탱커선 “HISTRIA DIAMOND (85,114 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8년 건조의 탱커선 “SKIPJACK (83,987 DWT)”은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542 달러에 매각됐다.

1983년 건조의 탱커선 “OURANOS (67,980 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았고, 1986년 건조의 탱커선 “SUNHILL (39,796 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465 달러에 매각됐다. 1983년 건조의 벌커선 “ASMA 1 (34,193 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되었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76년 건조의 벌커선 “HOOTAN (33,856 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역시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1년 건조의 벌커선 “GLORY I (30,910 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1978년 건조의 벌커선 “PRINCESS YASMINE (28,696 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1년 건조의 벌커선 “SALEMA S (25,809 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529 달러에 매각됐고, 1980년 건조의 벌커선 “MERAKI (23,853 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79년 건조의 “TARPON CLIPPER (23,220 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로로선 “ATLANTIC LEADER (17,850 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547 달러에 매각됐다. 1978년 건조의 “WESTON (14,937 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1987년 건조의 “MONA S (13,593 DWT)” 역시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료제공:MSP]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