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6 11:33
칠레선사 CSAV는 아시아 - 서아프리카항로를 개편해 주2편화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동항로에서는 “뉴디스커버리”서비스명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새로 제2루프를 개설해 중국과 동남아시아발 상아해안행의 수요증가에 대응한다.
새로 개설되는 제2루프는 3100 ~ 3700TEU급 12척에 의한 위클리서비스로 중국 화동, 화남에서 말레이시아를 거쳐 서아프리카로 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2루프의 로테이션은 상하이 - 닝보 - 푸칭 - 츠완 - 난사 - 포트클랑 - 테마 - 아파파 - 틴칸아일랜드 - 아비장 - 콜롬보 - 포트클랑 - 상하이 순으로 돼 있다.
또 제1루프는 2500 ~ 3100TEU급 10척을 투입하며, 로테이션은 상하이 - 닝보 - 홍콩 - 츠완 - 포트클랑 - 라고스 - 로메 - 아비장 - 포트클랑 - 상하이 순이다.
라고스 경유 틴칸아일랜드와의 접속과 로메와 아비장으로부터의 코트누발착 화물, 콜롬보 경유 인도아대륙·중동발 복항화물에도 대응한다고 한다.
동사의 "뉴디스커버리"서비스는 CMA - CGM과의 협조배선에 의해 올해 8월부터 운항을 실시한 신서비스. CSAV는 지금까지의 자사 서비스 확장노선으로부터 타사와의 협조강화를 진행시키고 있다.
* 출처 : 9월15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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