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5 15:48

벵갈지역 시장악화로 컨테이너선 선복량 감소

일부선사 피더선 투입 중단
아시아 선사들은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스리랑카의 시장악화로 인해 선복량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방글라데시 항만은 시 컨솔티움사, OEL사, ACK사들이 각각 2척의 피더선 투입을 중단했고 사무데라사 역시 1척의 피더선 운영을 중단했다.

시장 투입이 중단된 선박들은 모두 1천TEU급 컨테이너선으로 유럽과 북미의 물량감소로 인해 운영중단을 결정하게 된다.

치타공항만의 지난 1월 수입물량은 12만6천TEU를 기록했지만 5월에는 11만2천TEU, 6월에는 11만TEU, 7월에는 10만3천TEU가 처리됐다. 싱가포르의 시 컨솔티움사 역시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해 치타공-싱가포르-콜롬보 항로에 투입했던 선박 4척중 2척의 선박을 다른 항로에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 컨솔티움사는 5월과 7월사이 10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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