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9 13:26

일본/아시아 역내 항로 10월 운임인상 움직임 고조

일본발착 아시아 역내 정기항로 가을 운임계약 갱신시기에 맞춰 선사측의 운임 인상 기운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발 화물은 3월의 지진 영향으로 한때 물동량이 급감했으나 관계자의 예상을 상회하는 페이스로 수요는 회복돼 아시아에서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한편 아시아항로는 항해 거리가 짧은 데다가 일본 직항편은 서비스도 다방면에 걸쳐있어 이전부터 채산성의 저하가 과제였다. 한편으로 연료유 가격의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선사의 위기감은 증가하고 있다.
10월 운임 인상과 관련 IADA(아시아 역내 항로 협의협정)가 구속력 없는 운임회복 플랜을 이미 발표해 그 도입을 권장하고 있다. 동플랜에서는 일본발 수출이 20피트 컨테이너당 50달러, 일본행은 20피트 컨테이너당 50 ~ 100달러 범위 내에서 회복할 계획이다.
선사측도 각각 독자의 금액설정으로 운임인상 의사를 보이고 있어 10월 계약 갱신 화주를 대상으로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는 선사측의 도입 의욕도 강하다고 한다.
정기항로에서의 일본발착 화물의 위상은 중국 등의 대두로 인해 동서기간 항로에서는 상대적으로 저하됐었다. 아시아 역내 항로에서는 수출입 모두 안정된 물동량이 예상되고 최근 일본기업의 아시아 거점 강화 움직임이 다시 높아지는 등 평가는 여전히 높다.
2008년 가을 글로벌 경제위기를 거쳐 일본발착 항로는 신흥국의 경제성장에 의한 수요증가 등의 영향으로 각 선사 모두 서비스 강화를 진행했었다. 선사 관계자에 의하면 물동량이 받쳐줘 운임 하락은 한정적이었다는 의견이 강했으나 수요증가 국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의 근본적인 개선에는 이르지 못했다.
3월의 동일본 대지진에 의해 동일본 연안부의 생산거점이 타격을 입어 자동차 관련품을 비롯 일본발 물동량은 일시 급감했었다. 그러나 제조회사측이 복구를 서둘러 생산계획 달성을 위한 증산 등의 영향으로 7월 이후는 거의 정상화됐다고 한다.
여러번 역경을 극복한 일본 직항편이지만 지속되는 연료유 가격의 급등이 요즘들어 족쇄가 되고 있다고 한다. FAF(유류할증료)를 받고는 있으나 따라잡을 수 없어 베이스 운임의 하락이 선사 간에서 공통과제로 돼 있다.
동서항로에서는 운항속도의 적정화에 의한 연료유 소비량 억제 등 비용절감이 트렌드가 되고 있으나 아시아 주요항은 만성적인 선박 혼잡 등으로 스케줄 안정을 위해 운항속도는 떨어트릴 수 없다고 관계자는 주장한다.
이미 계약갱신을 위한 교섭은 시작돼 선사측에서는 어느 정도의 인상폭이 될지가 관심사이다. 다만 올해 들어서도 서비스 신설 움직임도 계속되는 등 선사간 경쟁도 여전히 뜨거워 인상 실현을 위한 걸림돌은 남아 있는 것도 현실정이다.
* 출처 : 9월8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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