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1 15:23
CMA CGM, 1 ~ 6월기 세전영업이익 5억9200만달러
CMA CGM이 8월 30일자로 발표한 금년 1~6월기 실적은 매상고가 전년 동기비 8% 증가한 73억900만달러, EBIT(세전영업이익)가 63.3% 감소한 5억92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항로의 해운시황이 부진한 가운데 비용절감과 일부 항로에서의 운임인상으로 이익을 냈다.
순이익은 72% 감소한 2억3700만달러다. 컨테이너선의 화물 처리량은 그룹 전체에서 480만TEU에 달해 9.1% 증가했다. 선박의 현대화와 효율화가 처리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동사는 분석하고 있다.
운임시황에 대해서는 남아메리카항로와 카리브해항로가 5% 증가, 대서양항로가 6% 증가, 태평양항로가 11% 증가를 이뤄 운임하락이 심각한 아시아 - 유럽항로에서의 손실을 보충했다고 한다.
연료유 가격의 급등에 따라 비용은 36% 증가했다고 분석하는 한편으로 컨테이너 해운업계에서 기록적인 이익을 달성했다며 악환경 하에서의 이익확보를 자찬하고 있다.
지난 6월 시점에서의 운항척수는 390척(이중 자사선 93척)으로, 전년 동기비 운항척수가 3척, 자사선이 10척 각각 증가했다. 스페이스 공급량은 128만9000TEU로 전년 동기비 16.8% 늘어났다.
* 출처 : 8월31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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