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31 10:52

외항해운 시가총액 하락으로 경계감

외항해운의 시가총액 감소로 경계감이 심화되고 있다. 자동차, 철강 등 다른 수출산업에 비해서도 주요 해운기업들의 주가는 비교적 낮다는 생각이 강해 순자산에 대한 주식시장의 평가를 나타내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일본 해운 중핵 3사 모두 0.5 ~ 0.6배까지 저하돼 지표가 되는 1배를 크게 하락하고 있다. 해운 각사의 실적악화가 그렇게 분명하지 않은 가운데에서 극단적인 주가하락의 배경에는 환율이 1달러 = 76엔의 “초엔고”권내에 있음으로써 달러 수입비율이 높은 해운 실적이 상정 이상으로 악화될 것이라는 이미지가 선행되고 있는 모양세다.
외항해운은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주력사업의 운임이 저조하나 MOL, NYK는 2012년 3월기 결산에서 흑자시현을 예상하고 있다.
시가총액이 감소되면 적대적 매수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고 주식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진다.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해운시황이 회복된 2009년 5월 시점에서의 일본 해운 주요 6개사의 시가총액은 4조4000억엔에 이르렀다.
현재 해운주가 싸다는 생각이 강한 배경에는 해운시황의 침체와 아울러 환율과 연료유 등 외부 환경악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관 투자가를 중심으로 엔고로 인한 실적의 마이너스 영향은 컨테이너선 사업과 같은 정도의 리스크재료로 부상하고 있다.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된 주요 6개사의 8월 29일 시점 시가총액은 합계 1조226억엔으로 간신히 1억엔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지진 전 고가였던 2월18일 시점의 1조8327억엔에 비해 44%나 하락했다.
실제로 대표적인 수출산업인 도요타자동차와 신일본제철 등도 지진으로 주가와 시가총액이 일시적으로 하락했다. PBR은 0.7 ~ 0.8배이나 현재의 주가 자체의 하락률은 지진 전 고가에 비해 28 ~ 30% 싸다는 해운보다 적은 하락률에 그치고 있다.
외항해운은 2004년 이후 해운시황의 급등에 따라 자기자본비율의 상승 등 재무체질 개선을 추진했었다. 글로벌금융위기 이후는 유이자부채절감을 진행시키는 등 주식시장을 의식한 경영을 펼쳐왔다. 실제로 해운시황이 과거 최고치로 추이했던 2008년 5월에는 MOL의 시가총액은 주식 종가 기준으로 단독으로 2조엔대를 넘었다.
8월 상순 미국의 신용등급강등 우려를 재료로 세계 동시 주가하락이 현실화돼 해운주도 동시에 약세를 보인 이후 환율 리스크 이미지가 실제 이상으로 선행되고 있어 해운관계자는 주가동향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출처 : 8월30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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