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가 지난 25일 국내 주요 선사의 임직원을 초청해 당구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 2번째를 맞은 태웅로직스의 당구대회는 22개 선사 및 태웅로직스의 임직원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제로 진행됐으며 MOL팀(김요한 과장, 박민중 과장), PIL과 고려해운 연합팀(박석규 부장, 송무석 대리)이 결승에 올라 PIL과 고려해운 연합팀이 우승, MOL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K라인과 SITC 연합팀(오병호 대리, 배환기 대리), 함부르크수드와 NCL 연합팀(강택연 차장, 송택진 대리)이 공동 3위를 차지했고 개인 시상 부분인 하이런(고득점)상은 MOL 김요한 과장에게 돌아갔다.
태웅로직스는 “앞으로도 매년 당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 대회부터는 지난 2번의 대회 때보다 더 많은 선사들을 초청해 더욱 뜻 깊고 큰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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