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7 10:52

샤프마린, 인도/파키스탄항로 수송력 강화 총력

동서 인도 망라한 4루프 편성, 내륙 데포 전개도
샤프마린이 올봄부터 극동 ~ 인도/파키스탄항로의 수송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인도의 주요항을 광범위하게 커버한 서비스체제를 확립하고 있다.
종전부터 샤프마린은 인도/파키스탄행에 서안의 피파바브/나바쉐바를 경유해 포트카심으로 향하는 FM3과, 동안의 첸나이 익스프레스 등 2개 루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올해부터 새롭게 나바쉐바를 경유, 카라치로 향하는 FMX와 콜롬보/카라치/문드라에 기항하는 아시아 걸프(AGI)서비스를 추가해 인도/파키스탄 주요항을 풀커버한 다채로운 라인냅으로 강화하고 있다.
일본발 수출의 경우는 탄중펠레파스에서 인도/파키스탄으로 향하는 각 루프에 환적하는 형태의 수송이나 접속효율의 장점으로부터 인도 주요항까지 최속 클래스의 소요일수가 실현되고 있다. 예를 들면 고베에서 첸나이까지 16일, 피파바브까지 20일, 나바쉐바까지 21일, 카라치까지 25일이 걸린다. 인도 수도권의 내륙 뉴델리행도 전용 블록 트레인에 의해 피파바브로부터 플러스 5일(고베로부터) 총 25일이 소요된다.
뉴델리 이외에도 내륙 데포로의 서비스가 전개되고 있어 광범위한 커버 영역과 환적시간이 짧은 고속 서비스에 의해 성장이 활발한 “포스트 경제대국” 인도에 톱클래스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샤프마린은 작년까지 선진국끼리의 동서기간 항로에서 철수해 아프라카/인도양 지역과 남미 등의 신흥시장으로 특화된 서비스에 주력해 가는 체제로 이행하고 있다. 이 인도/파키스탄 지역도 아시아의 가장 중요시장의 하나로서 중국/극동 지역으로부터의 수송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샤프마린은 극동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동시에 유럽/북미/남아프리카 등 다른 지역에서 인도/파키스탄행 수송력도 강화하고 있고 특히 인도 국내에는 9개소의 직영 사무실을 설치하여 현지에서도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출처 : 7월18일자 일본 쉬핑가제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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