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7 07:39

북미 서안 4개항, 상반기 「컨」취급물량 저조

미국경제 침체가 주요인
북미 서안의 미국측 주요 4개항의 2011년 상반기(1 ~ 6월) 처리량이 모두 발표됐다. LA, 롱비치, 타코마, 시애틀 4개항 중 3개항이 전년 동기비 플러스를 기록했으나 신장률은 모두 한자릿수대에 그쳤다. 특히 서안 8개항 총처리량의 약 35%를 차지하는 LA는 6월이 두자릿수 감소로 전락하는 등 고전했다.

다른 3개항도 5 ~ 6월에 처리량이 마이너스로 하락했다. 또 상반기 수입실적을 봐도 LA와 롱비치 남부 2개항은 플러스를 기록했으나 타코마와 시애틀은 모두 마이너스로 전락했다. 5 ~ 6월은 예년같으면 여름 피크시즌에 앞서 물동량이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미국 경제의 침체를 반영해 서안 여러항의 컨테이너 처리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북미 서안 남부(PSW) 2개항의 지난 6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LA가 전년 동월비 12% 감소한 64만800TEU, 롱비치가 7% 증가한 55만4000TEU를 기록했다. LA가 마이너스로 전락한 것은 2010년 1월 이후 처음이고, 전월비에서도 감소해 70만TEU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롱비치는 7% 증가로 견조세를 보이며 3개월 연속 플러스를 유지했다. 이 결과 양항 합계에서는 4% 감소한 119만5000TEU를 기록, 2009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LA항의 부진이 두드러져 피크시즌을 앞에 두고 약세로 전개되고 있다.

6월 실적의 2개항 내역을 보면 LA는 수입이 10% 감소한 33만4000TEU, 수출이 6% 증가한 16만3000TEU를 기록했다. 수입은 201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였다. 또 공컨테이너 처리량도 수출이 35% 감소해 대폭 후퇴했다. 수입과 공컨테이너가 부진했다.

롱비치는 수입이 4% 증가한 27만1000TEU, 수출이 9% 증가한 12만7000TEU를 기록했다. 수입은 3개월 연속 플러스이나 신장률은 한자릿수대에 그쳤다. 또 전월비에서는 수입, 수출 모두 약간의 마이너스가 되는 등 고전을 보이고 있다.

이 결과 올 상반기(1 ~ 6월 누계) 처리량은 LA가 전년 동기비 3% 증가한 376만7000TEU(수입은 4% 증가한 191만9000TEU), 롱비치가 7% 증가한 296만8000TEU(수입은 6% 증가한 148만4000TEU)를 기록했다. 1 ~ 3월기간은 순조롭게 회복세를 보여 온 PSW 2개항이었으나 피크시즌을 앞에 두고 보합세가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북미 서안 북부(PNW) 2개항의 지난 6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타코마가 전년 동월비 2% 감소한 14만4000TEU, 시애틀이 10% 감소한 17만700TEU를 기록했다. 타코마는 2개월만에 시애틀은 2개월 연속 마이너스이다. 양항 모두 연초에는 처리량이 두자릿수 증가로 호조였으나 곧바로 신장률이 둔화되는 등 고전이 이어졌다.

6월 실적의 내역은 타코마의 수입이 22% 감소한 4만700TEU, 수출이 10% 증가한 3만2000TEU, 공컨테이너 13% 감소한 약 1만5000TEU, 내항이 16% 증가한 5만6000TEU를 기록했다. 수입은 2개월 연속 두자릿수 감소였으나 처리량은 작년 12월 이후 4만TEU를 넘었다.

시애틀은 수입이 31% 감소한 6만1000TEU, 수출이 20% 증가한 4만8000TEU, 공컨테이너 17% 감소한 약 3만TEU, 내항이 19% 증가한 3만2000TEU를 기록했다. 수입은 3개월 연속 마이너스. 또 전달에 이어 두자릿수 감소로 크게 후퇴했다.

이 결과 올 상반기(1 ~ 6월 누계) 처리량은 타코마가 전년 동기비 4% 증가한 73만3000TEU, 시애틀이 1% 감소한 100만600TEU를 각각 기록했다. 타코마는 1 ~ 2월이 2자릿수 증가로 호조였기 때문에 누계에서는 플러스를 유지했다. 한편 시애틀은 5 ~ 6월이 2자릿수 감소로 고전했기 때문에 상반기 전체에서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 출처 : 7월22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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