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8 10:51
TS라인, 한진重과 신조 계약 체결 ‘초읽기’
한진중공업에 3년만의 컨테이너선 수주를 안겨 줄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 선사는 대만 선사인 TS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이 지난 6일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던 아시아 선사는 TS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진중공업과 TS라인이 조만간 본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LOI 체결 당시 “계약 규모는 4,700TEU급 컨테이너선 총 4척, 2억5천만달러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납기는 2013년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TS라인은 CSBC에도 1,800TEU급 컨테이너선 4~6척 발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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