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3 07:44

선박금융 LNG선에 투융자 활발

LNG선의 신조 발주 증가 영향으로 금융기관과 투자자의 자금이 LNG선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입되고 있다. LNG선은 현재의 스팟 용선료가 일일 11만달러까지 급등하고, 산가스국과 장기 수송계약도 많아 융자와 투자 리스크가 적은 것이 주요인으로 보인다.

현재 해운업계는 컨테이너선, 부정기선, 탱커 등 주력 3개 사업이 시황침체에 직면하고 있다. 메가뱅크를 필두로 일본 내에서도 선박융자는 축소되고 있으나 LNG선은 프로젝트 자체의 신용력이 높아 별도 기준에 따라 취급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IPO(신규 주식공개)에 의한 자금조달이 활발하고, 선박펀드도 LNG선에 출자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LNG선에 대한 자금투입은 간접금융, 직접금융을 불문하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일본국 내에서는 전력, 가스회사용 수송안건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향후 선복 부족을 예측한 투기 발주도 가시화되고 있다.

LNG선은 탱크용량 15만 입방미터급의 표준 선형의 1척당 선가가 2억달러 정도로 외항선 중에서 가장 가격이 높다.

2007년 후반 이후 미국에서 비재래형 가스라 불리우는 셰일가스의 상업생산이 표면화됐다. 카타르와 호주로부터 LNG를 대량으로 수입하는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의 수입량이 침체돼 LNG선이 세계적으로 선복과잉이 됐다.

한편 올들어 신조선의 공급이 적어진 것과 세계 최대의 산가스국인 카타르가 7700만톤 체제로 이행함으로써 해상 물동량이 확대되고 있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 1, 제 2 원자력발전소 사고의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에너지 정책이 전환됨으로써 4월 이후 LNG선을 시장에서 조달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금융기관은 글로벌 경제위기 이전에 발주한 고선가 선박이 이번기는 준공 피크를 맞이하기 때문에 신규 융자보다 오히려 기존 융자를 압축하는 방침을 취하고 있다.

다만 일본 내 화주와 해외 LNG 프로젝트와 용선 보증을 가지는 LNG 안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융자 자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15년 ~ 2016년에 걸쳐 개시예정인 국제석유개발제석의「익시스 LNG」(연간 생산 800만톤 이상), 미국 세브론의 「위트스톤 LNG」(연간 생산 860만톤) 등 유력 안건에는 협조융자를 전제로 메가뱅크의 대부분이 선박 파이낸싱에 참가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유럽선사는 선행 발주 자금을 주식시장으로부터 조달하고 있다. 골라 LNG 등이 뉴욕 증권거래소에 LNG선 관련회사의 신규 주식을 공개시켰다. 직접 금융에서도 선박펀드는 LNG선을 유망시장으로 파악해 올들어 해외 용선 상담에 대해 해운회사와 공동으로 응찰했다.

LNG선의 현존수는 360척이며, 발주 잔량은 40척 전후로 극단적으로 적다. LNG선 시장으로의 자금투입이 해운 전체를 활성화시킬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 출처 : 7월11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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