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1 09:46

상반기 평택항 전노선 국제카페리 ‘컨’화물 증가

‘컨’화물 41%증가한 6만1093TEU 수송
올 상반기 평택항을 이용한 국제여객선의 여객수송은 22%, 컨테이너화물은 41% 증가했다.

지난 8일 평택지방해양항만청(청장 전재우)은 2011년 상반기 국제여객선 이용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한 24만68명이라고 밝혔다. 카페리선에 의한 컨테이너화물 수송량은 전노선의 수송량이 증가하면서 전년도 보다 41% 증가한 6만1,093TEU를 기록했다.

지난해 개항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평택항 국제여객선의 여객과 화물 수송 실적이 ‘11년도 상반기에도 그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객부문은 항로별로 살펴보면, 평택-영성 항로에서 여객은 전년도 대비 3% 증가한 9만9,003명, 평택-위해 항로는 전년도 대비 0.5% 증가한 6만2,737명을 기록했다.

특히 2011년 2월 운항을 개시한 평택-일조 노선은 기간 중 4만5,379명을 수송해 평택항국제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반해 평택-연운항의 경우 14% 감소한 3만2,949명을 기록했다.

평택지방항만청 관계자는 “평택-연운항의 경우 인접한 일조항로의 개설로 인해 이용객의 분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카페리선에 의한 컨테이너화물 수송량은 전노선의 수송량이 증가하면서 전년도 보다 41% 증가한 6만1,093TEU를 기록했다.

컨테이너화물은 항로별로 평택-영성 항로에서 전년대비 17% 증가한 22,928TEU, 평택-연운항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1만7,780TEU, 평택-위해는 54% 증가한 1만4,474TEU을 기록했다. 2월 운항개시한 평택-일조 노선의 경우 5,911TEU를 수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평택항의 여객과 화물의 증가는 2월에 취항된 평택-일조간 노선으로 인한 신규 수요와 한․중간에 전기․전자․자동차 부품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양국간 교역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11월 한․중해운회담시 평택-연태, 평택-석도 간 카페리 항로 개설 논의가 예정돼 있어 회담결과에 따라 추가로 항로가 개설될 경우 향후 한중간 여객 및 화물 수송이 한층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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