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4 11:39

머스크, 1만TEU급 발주로 아시아-남미 정복 나설까?

MSC, 1만TEU급 시리즈 발주에 대응키 위한 포석
머스크가 1만TEU급 컨테이너선 추가 신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대우조선해양에 1만8천TEU급 10척을 추가로 발주하며 ‘말라카막스’ 2차 시리즈 발주를 마친 덴마크 소재 AP묄러-머스크는 1만TEU급 10척의 건조를 고려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머스크가 이번에 선박 발주를 확정짓는다면 빠르게 성장하는 남미 동안 항로에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머스크 라인의 모텐 엥겔스토프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만TEU급 선박 발주와 관련, “아직 정해진 바 없으며 현재로서는 말라카막스 20척 발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머스크 라인은 아시아-유럽 항로가 향후 5~8%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아시아-남미 항로는 이보다 더 빠른 성장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머스크 라인은 아시아-남미 노선을 고려, 지난 2008년 대우조선해양에 7,450TEU급 16척을 발주한 바 있다. 그러나 MSC가 1만TEU급 시리즈를 발주하며 아시아-남미 노선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거센 도전에 직면해있는 형국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에 머스크가 발주할 1만TEU급 선박의 선가가 척당 1억달러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빅4의 경우 2013년까지 도크가 가득 찬 것으로 알려져 향후 머스크의 발주처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jin
    Sky Hope 11/26 11/29 Pan Con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